족저근막염 예방 및 치료, 적절한 체중 유지가 최선…발병시 장기간 치료 불가피

입력 2014-11-0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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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예방'

(사진=뉴스 영상 캡처)

족저근막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치료법과 함께 예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족저근막염이란 쉽게 말해 발바다과 발뒤꿈치 사이 안쪽에 통증이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흔히 길을 걷던 도중 못을 밟을 경우 아픔을 느끼는 것과 유사하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안쪽으로 염증이 생긴 것으로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 경우에 따라 고통도 크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할 경우 하체가 이를 지탱하지 못하고 그 하중이 결국 발이나 발바닥으로도 전달되는 만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통상 한의원에서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시간을 잡고 정기적으로 꾸준히 침을 맞아야 완치된다. 상태가 조금 호전됐다 해서 치료를 그만두면 쉽게 재발한다. 양의원에서는 주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일상생활에서의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거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함으로써 치료가 가능하다. 발뒤꿈치에 보조기를 다는 방법도 사용된다.

이를 통해서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스테이로이드 주사 요법이나 소염진통제 등을 쓰는 방법이나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술을 한다 해서 완치된다는 보장은 없는데다 신경 손상 등이 우려돼 최근에는 수술보다는 꾸준한 치료를 선호한다.

이밖에 최근에는 이른바 충격파 요법을 쓰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인 치료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주로 사용하는데 쉽게 말해 아픈 부위에 지속적으로 타격을 가하는 방법이다. 아픈 부위를 타격함으로써 주변 세포들을 활성화시켜 염증을 없애도록 하는 방법이다.

한편 족저근막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내용을 접한 네티즌은 "족저근막염 예방 및 치료, 역시 가장 큰 원인은 과체중이네" "족저근막염 예방 및 치료, 충격파 치료가 정말 아프긴 하지만 효과가 있는 듯" "족저근막염 예방 및 치료, 예전에 한번 걸렸는데 치료에 1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족저근막염 예방 및 치료, 푹신한 깔창도 도움이 됐던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족저근막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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