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최경환 “하베스트 관련 보고 받은 기억 없다”

입력 2014-10-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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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석유공사의 대표적 해외투자사업인 하베스트 사업을 두고 최경환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책임 공방이 전날 한국석유공사 국정감사에 이어 24일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당시 석유공사사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 부총리에게 보고했다고 국감에서 얘기했다"고 지적하자 최 부총리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같은 당 김관영 의원이 보고 여부에 대해 재차 묻자 최 부총리는 "보고받은 기억이 없다"며 "장관이 개입하면 부당개입이다. 자기들 내부의 투자결정기구에서 책임이고 장관 권한 밖"이라고 답했다.

앞서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국 석유공사 강영원 전 사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는 캐나다 하베스트와 날(NARL)에 대한 인수와 관련 “부인하지 않은 것은 정확하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2009년 하베스트사와 자회사인 NARL을 함께 인수했으나, 이후 NARL이 매년 약 1000억원의 적자를 내자 매각을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어 부실매각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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