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당첨금 안 찾아가면 어떻게 될까?

입력 2014-10-24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연합뉴스)

거액의 로또 당첨자가 불과 수 년만에 사기범으로 전락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로또 당첨금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또 당첨금의 지급만료 기한은 추첨 후 1년으로, 기한이 끝날 때까지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해당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는 작년 10∼11월 추첨한 로또 570회차 1등 당첨금 15억원과 569회차 2등 당첨금 6400만원, 570회차 2등 당첨금 6000만원, 572회차 2등 당첨금 4200만원 등 총 17억원이 미수령 상태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569회차는 오는 27일, 570회차는 다음달 3일, 572회차는 다음달 17일이 각각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이다. 이 기한이 지나면 당첨금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넘어간다.

한편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살아가던 김모(52)씨는 2003년 로또 1등에 당첨돼 242억원의 당첨금 중 세금을 제외한 189억원을 수령했지만, 5년 만에 이 돈을 모두 탕진하고 사기범으로 전락했다.

네티즌들은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차라리 당첨금 안 찾아갔으면 좋았을지도"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당첨금 받아도 고민 안 받아도 고민이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그 많은 돈을 어떻게 다 썼나 몰라"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당첨금은 10억원 정도가 적당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59,000
    • -2.03%
    • 이더리움
    • 4,550,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94%
    • 리플
    • 3,064
    • -1.38%
    • 솔라나
    • 199,400
    • -3.3%
    • 에이다
    • 620
    • -5.2%
    • 트론
    • 430
    • +1.18%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62%
    • 체인링크
    • 20,430
    • -3.36%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