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화재, 11개 점포 전소...원인은?

입력 2014-10-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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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화재'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종로5가 동대문종합시장 앞 원단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상가에서 LPG가스 누출로 불길이 더욱 확산돼 28개 점포 중 17곳이 연달아 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57분께 동대문종합상가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50년 넘은 낡은 목조건물인데다 일부 점포에서 LPG 가스가 누출돼 불길을 더욱 확산시켰다. 또한 구조상 상가들이 기와집 형태로 붙어 있었기 때문에 불길이 옆으로 번지면저 28개 점포 중 17곳이 연달아 탔다. 점포 11곳은 완전히 탔고 나머지 6곳은 반소했다. 재산피해는 5억7500만원가량으로 추산됐다.

다행히 이미 영업이 끝난 시간인데다 건물 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점포 전체가 한 건물처럼 붙어 있어서 중간지점에서 불이 나면서 (양)옆으로 퍼졌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동대문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정말 다행","동대문 화재, 요즘 나라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네","동대문 화재, 자나깨나 불조심 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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