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익 610억…전년비 흑자전환

입력 2014-10-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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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20일 3분기 영업이익이 609억78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47.1% 늘고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067억87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0.9% 줄었으나 전년동기대비 1.2% 늘었다. 순이익은 217억32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0.4%, 전년동기대비 741.3%씩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실적으로는 영업이익이 1310억4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감소했고 매출액은 3조6665억9400만원으로 8.2% 줄었다. 순이익은 558억원으로 10.8% 감소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액의 37.4%를 차지하는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5% 감소한 451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원료인 부타디엔(BD) 가격 상승분이 판매가에 반영돼 수익성을 확보했다. BD는 NCC 정기보수, LPG 크랙킹 및 BD 플랜트 가동률 감소에 따른 제한적 공급으로 BD 가격이 상승했으나, 유도품업체 가동률 조정에 따라 가격 혼조세가 지속됐다.

매출액의 27.1%를 차지하는 합성수지 부문의 매출은 전분기대비 5.3% 줄어든 3275억원을 기록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중국 유도품업체 수요 부진 및 원재료(벤젠·에틸렌) 가격 하락으로 주원료인 스타이렌 모노머(SM) 가격이 하락했으나 ABS 중심으로 견고한 판매가 유지돼 수익성을 지켰다.

기타 부문에서는 페놀유도체 부문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기타 부문은 전분기대비 8.5% 늘어난 4282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그중에서도 페놀유도체 부문이 15.2% 증가한 288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기타 부문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판매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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