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빈곤퇴치의 날 서울서 행사…“빈민 기본권 보장해야”

입력 2014-10-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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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빈곤퇴치의 날

▲시민사회단체들이 17일 UN이 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행사를 열고 있다.(뉴시스)

17일 UN(국제연합; United Nations)이 지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서울에서 빈민들의 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빈곤사회연대와 알바노조, 홈리스행동 등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017 세계 빈곤퇴치의 날 조직위원회’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장애등급제 폐지와 노점 철거 반대, 최저생계비 인상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사무국장은 “빈곤상황이 심각해져가고 있지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빈민들을 일시적으로 돕기보다는 빈곤의 원인에 주목하고 기본적인 복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 빈곤퇴치의 날 조직위원회’는 이날 결의대회와 출정식을 마친 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까지 ‘빈곤퇴치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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