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국 성장 전망에 달러화 강세…달러·엔 106.34엔

입력 2014-10-17 0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유럽과 일본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날 달러화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도 영향을 미쳤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106.34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3% 내린 1.28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6.20엔으로 0.15%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05% 오른 84.91을 나타냈다.

다카다 마사후미 BNP파리바 이사는 “미국 채권 금리가 오른 것은 시장이 전날 과잉반응했으며 다시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오려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달러·엔 환율은 다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1.7%까지 떨어져 지난해 7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2만3000건 감소한 26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29만건을 훨씬 밑돌고 지난 2000년 4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지난 9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치는 월가 전망인 0.4% 증가를 웃돌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23,000
    • +2.38%
    • 이더리움
    • 4,451,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909,500
    • +7.95%
    • 리플
    • 2,829
    • +4.62%
    • 솔라나
    • 187,800
    • +5.09%
    • 에이다
    • 558
    • +5.88%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8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60
    • +8.84%
    • 체인링크
    • 18,670
    • +3.9%
    • 샌드박스
    • 178
    • +6.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