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7대 금투협회장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대형·중소형사 함께 가는 금융생태계 마련"
황성엽 신임 금투협회장, 결선투표 끝에 당선 "대형사·중소형사 함께 가는 시장 구조 필요" 연금·자본시장 개편 최우선 과제로 제시 금융 생태계를 잘 누릴 수 있도록 큰 어항을 만들겠다. 제7대 금융협회장으로 당선된 황성엽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은 당선 후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황성엽 신임 회장은 최종 57.36%의 득표율을 얻어 금투협의 새 수장이 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 후보 간
2025-12-18 17:08
하나은행이 그동안 제한해 왔던 주택담보대출 영업점 접수를 일부 다시 허용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서울보증보험(MCI)과 한국주택금융공사(MCG)를 담보로 한 주담대 상품에 대해 영업점 신규 신청을 재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이번 조정은 내년 1월 이후 대출에 한정된다. 연내 실행되는 주택담보대출은 이번 접수 재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앞서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대면 영업을 중단해왔다. 다만 내년 이후 실수요를 고려해 일부 상품에 한해 영업점 접수를 재개한
2025-12-18 16:31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내놨다. 발행어음에 이어 IMA까지 잇따라 시장에 안착시키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제도의 핵심 축을 가장 먼저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첫 IMA 상품 출시로 모험자본 공급 엔진에 시동이 걸리면서 자본시장의 새 자금 통로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국내 첫 IMA 사업자로서 1호 IMA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기업대출, 회사채, 인수금융 등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한 뒤 운용
2025-12-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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