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곰 사육 종식을 앞두고 정부가 사육이 포기된 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구례와 서천에 사육곰 보호시설을 설치한다. 환경부는 29일 서울역 공항철도 (AREX) 회의실에서 사육곰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곰 사육 종식 이해관계자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사육곰협회, 지방자치단체(구례군·서천군),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 동물권행동 카라,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등 4개 시민단체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2024-04-2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