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금·주식 질주 속 비트코인만 역주행…‘디지털 금’ 신화 흔들AI 주도 증시 랠리·중앙은행 금 매집에 밀린 비트코인제도권 편입 이후 변동성 축소…재평가의 조건은 ‘신뢰 위기’ 올해 금융시장에서 금과 주식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홀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대체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던 비트코인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자산 성격을 둘러싼 근본적인 의문이 다시 제기된다. 28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전일까지 7% 남짓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발행자 리스크가
2025-12-29 05:09
12월 새내기주 하루 상장 첫날 강세 잇따라 개인 열기에 청약 증거금 15조…기관은 신중 올해 기업공개(IPO)시장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는 세미파이브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이달 들어 신규 상장 종목들이 잇따라 상장 첫날 급등하며 ‘따따블’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연말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미파이브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2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전문 기업으로,
2025-12-28 17:08
환율 급락에 ‘저점 매수’ 집중 은행 지점 달러 지폐 동나기도 “아시아 통화 강세⋯당분간 상단 제한” 외환당국의 강력한 시장 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30원 넘게 급락하자 은행권으로 달러를 사들이려는 수요가 빠르게 몰리고 있다. 급락한 환율을 단기 매수 기회로 판단한 자금이 달러예금으로 유입되면서 하루 만에 9억 달러 넘는 자금이 쏠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예금 잔액은 이달 24일 기준 583억4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574억4200만 달러) 대비
2025-12-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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