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7일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대해 "원론적 수준에 그쳤다. 헌법이 정한 비준절차를 존중하고 국민 앞에 협상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금요일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 팩트시트에는 국익을 위한 핵심사안에 대한 언급이 모두 원론적 수준에 그쳤다. 관세인하 시기, 핵추진잠수함 개발 장소, 시기, 농산물 시장의 개방 여부에 대해서 핵심적인 쟁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악마는 디테일에 숨
2025-11-17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