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 복원’ 전면 내세워 AI 기반 ART·경남패스 도입도 공약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27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메가시티 복원과 4대 광역철도망 구축을 핵심으로 한 ‘경남 교통망 대전환’을 첫 공약으로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도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경제 혁신을 위한 첫 번째 과제가 바로 부울경 메가시티 즉각 복원”이라며 “부울경 전체를 하나의 거대 경제권으로 묶어 제2의 수도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경남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8%를 기록한 점을 언급
더불어민주당 정원오·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이 정 후보의 교통체증 해법 발언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정 후보 측은 유연근무제 확대와 통행 수요 분산 취지의 발언이 ‘자동차 공급 축소’로 왜곡됐다고 반박했고, 국민의힘은 정 후보 캠프가 언론 보도 방향과 제목 예시까지 제시했다며 ‘보도지침’이라고 비판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공방의 발단은 정 후보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청년밥상 달그락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서울 인(人)터뷰’에서 교통체증 해법을 언급한 대목이다. 정 후보 측은 당시 정 후보가 유연근무제 확대를 통해 같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저는 대구시장 예비후보라는 자리를 내려놓는다"며 "내일(26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그분이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대구를 무도한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이 부당하다고 지적하고는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장동혁 “사퇴 도움될지 고민”…지선 40일 앞 거취 변수 부상 오세훈·배현진·홍준표 공개 비판 확산…“리더십 공백이 최대 리스크” 6·3 지방선거를 40일 앞두고 국민의힘이 창당 이후 최저 수준의 지지율과 지도부 리더십 논란에 동시에 직면했다. 장동혁 대표의 방미 이후 당내 비판이 공개적으로 분출되는 가운데 대표 거취 문제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며 선거 전략 전반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15%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48%)과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당내에서는 이
“정보공유 중단 심각…지지율 하락, 당내 갈등 영향” “정동영 정보유출, 한미동맹 균열…해임건의안 제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지방선거를 40일 앞둔 상황에서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책임을 진정 다 하는 것인지, 그것이 진정 지선 승리에 도움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당내 갈등으로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는 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정
“민주, 공소취소 특검 추진…범죄 공천” 공세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청년실업률이 7.6%로 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노동시장 구조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년취업자 수는 41개월째 감소하고, 청년고용률도 23개월째 하락세”라며 “쉬었음 상태 청년이 66만 명으로 6년 전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는 청년이 5만7000명을 넘고 미납 비율도 20%에 육박한다”며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전부터 부채 부담에 짓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광역전철 원주연결로 수도권 시대를 본격 개막하겠다고 첫 공약을 제시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서울에서 오는 전철은 양평 지평역에서, 판교에서 오는 전철은 경기 여주역에서 멈춰섰다"며 "끊어진 전철 노선을 원주역까지 연장해 전철 타고 출퇴근하고, 기업이 줄 서는 수도권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강선 연장은 이미 경제성 분석에서 B/C 1.0 이상을 확보하는 등 타당성을 증명해 약 50억원 규모의 '열차 반복선'만 조기 구축한다면 큰 예산이나 열
정부가 경기 화옹지구와 시화지구에 기가와트(GW)급 대규모 태양광발전 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국내에서 설비 용량이 가장 큰 안면도 태양광발전소(330㎿)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경기 시화·화옹지구를 찾아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시화·화옹지구를 수도권 내 최대 재생에너지 잠재지로 평가하며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 전환의 방향은 이미 분명하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실행 속도와 집행력”이라고 밝혔다. 농업과
“GTX·고속철·고속도로 확대“ “태백·삼척 미래산업 거점 육성”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강원 양양에서 “교통 혁명과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강원도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양양 수산리 어촌마을회관에서 열린 현장 공약 발표에서 “강원도민들의 평범한 삶이 녹아 있는 현장에서 지역 공약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2028년 조기 개통과 강릉-삼척 고속화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ㅣ 이어 “GTX-B 노선 춘천
정년연장·AI 시대 고용안정 논의…“국힘-노동계 거리 인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63년 동안 야당 대표가 첫 방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동안 국민의힘과 한국노총 사이에 거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이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대표가 된 이후 노동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을 신속히 검토해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도 노동자들과 함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공천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울산 남구갑에 더불어민주당 1호 영입인재 전태진 변호사를 공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석열 정부 시절 이재명 대통령 관련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수사 책임자인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를 향해 현행법 위반이며 삼권분립 원칙에 도전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송 전 지검장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국정조사는 헌법과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해 사법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위헌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국정조사를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입법부가 국회라는 권위를 내세워 사법부 역할을 수행하고 '조작 기소
민주, 수도권 후보 확정 ‘본선 모드’…국힘은 공천 진통 속 뒤늦은 정비 대구·경북 등 보수 텃밭 정리…제주·부산 등 변수 지역 판세 요동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여야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수도권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후보 확정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양자 대결로 확정됐다. 오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5선 도전에 나섰고 민주당은 정 후보를 전면에 내세워 수도권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홍 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전직대통령 예우를 복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찬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1999년 미국 워싱턴에서 낭인 시절 같이 있었던 정리와 의리로 (예우 복원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나는 MB 정권 내내 친이(친이명박)계의 견제로 MB 덕을 본 게 하나도 없지만, 요즘처럼 사감이 난무하는 정치가 안타까워 (이런 요청을) 한 것이다. 저급한 해석이 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여야는 신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등을 놓고 대립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야당은 후보자가 오랜 해외 거주로 한국 사정을 잘 모른다며 신상 문제를 추궁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가 실무를 겸비한 국제적 금융 전문가로 국위선양에 기여해왔다며 옹호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가족 모두 외국 국적을 갖고 있고 본인은 외국에서 거의 살고 이러면 한국은행 총재에 대해 검머외 총재라는 말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
오세훈 “성과 없으면 비판 불가피” 주호영 “엄중한 시기 바른 처신 아냐” 공천 내홍 속 지도부 공백 확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미국 방문을 두고 당 안팎에서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갈등과 지지율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도부 공백까지 겹치며 선거 대응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최근 미국을 방문해 외교·안보 관련 일정을 소화 중이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지방선거를 50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당 대표가 해외 일정에 나선 것이 적절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계 노동현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 정점식 정책위의장,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송 원내대표,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오충종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경제단체 “노사분쟁·불확실성 확대” 중소·조선·자동차 업계 부담 호소 국민의힘은 15일 경제계 노동현안 간담회를 열고 최근 고용지표 악화와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산업현장 혼란을 지적하며 노동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제계 노동현안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6.8%로 2022년 9월이후 3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 고용률도 43.9%로 최저수준이다”며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한파 이미 재난수준에 다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란봉투법이 시행된지 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과 관련해 “경솔한 SNS 가짜뉴스 퍼 나르기로 외교판을 들쑤셔 놓았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리어 국민과 야당을 향해 어처구니없는 훈시를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본인 스스로도 급히 SNS를 삭제해놓고 뭐하는건가”라고 지적했다. 또 “이것도 불법대북송금처럼 이화영이 한거라고 발을 뺄 건가? 상습적 죄 지우기, 증거인멸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번에도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사실 확인
전세사기 피해자의 임차보증금을 국가가 일정 부분 보전하는 ‘최소보장제’ 도입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 시작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피해자가 경·공매 절차 등을 거친 뒤에도 보증금을 충분히 회수하지 못하면 부족분을 국가가 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은 임차보증금 대비 최소 보장 비율을 설정하는 것이다. 애초 50% 보장이 논의됐지만, 재정 부담 등을 고려해 ‘최소 3분의 1’ 수준으로 조정됐다. 개정안에는 신탁사기 등 무권
병역법·국방반도체법 등 대거 의결 방산기술 처벌 강화…군 구조·대외전략 쟁점 국회 국방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병역법·방위사업법·국방반도체 육성 법안 등 10여 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는 병역의무 기피자의 입영면제 연령을 현행 38세에서 43세로 상향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채택했다. 병역기피자의 인적사항을 언론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병무청장이 부모·배우자 등의 출입국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방산물자 수출 시 거래자료 제출기한을 7일에서 20일로 연장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재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되어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