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인사이드] 토요타, 캠리 내수판매 중단…日도 중형차 침체
국내 중형차 판매가 올해 1분기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것처럼 중형 세단의 몰락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경차, 나아가 박스(Box)카 형태의 소형 미니밴이 인기를 끌다 보니 중형 세단은 설 자리를 잃었다. 지난 3월,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토요타, 캠리(Camry) 내수판매 중단’을 보도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전기차와 SUV로 이동하는 만큼, 일본에서도 내연기관 중형 세단의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캠리의 일본 판매는 고작 8933대에 머물렀다
2023-05-25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