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점화되면서 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장 초반 급격한 변동성으로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항구의 봉쇄를 재개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20%의 통행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원자재 비용 상승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과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겹치며 투자 심리는 급격히 위축됐다. 장 초반 폭락세를 딛고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본과 홍콩, 중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하
2026-07-14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