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졸거나 공개 일정 시간이 줄어드는 등 노화의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슬리피(sleepy) 조'라며 고령 문제를 공격해 온 트럼프 대통령 본인에게서도 유사한 징후가 나타났다는 지적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게시물, 기자들과의 거친 논쟁, 장시간 연설 등을 통해 여전히 강한 에너지를 내보이려 하지만, 실제로는 이를 유지하기 어려운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트럼프는 에너자이저처럼 보
2025-11-26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