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명 거리로…트럼프 제왕적 통치 규탄 쿠삭·샌더스 등 야권 의원도 시위 동참 공화당 ‘증오 선동’ 비판에도 시위 열기 커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기 행정부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는 ‘노 킹스(왕은 없다)’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로 진행됐다. 18일(현지시간) CNBC, BBC 등에 따르면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애틀랜타 등 동부 주요 대도시들의 중심 거리에 시위 인파가 몰리는 것을 시작으로 시차를 두고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에서도 시위대가 모였다. 주최 측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27
2025-10-19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