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 공개…MS X박스와 경쟁 더욱 치열해질 듯

입력 2013-06-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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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콘솔, 회사 회생에 핵심적 역할 담당

▲소니가 1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E3 개막을 하루 앞두고 플레이스테이션4(PS4)를 공개했다. 앤드류 하우스 소니 컴퓨터엔터테인먼트그룹 사장 겸 CEO가 이날 PS4를 소개하고 있다. LA/AP뉴시스

소니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게임 전시회 E3 개막 하루 전 열린 컨퍼런스에서 새 게임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4(PS4)를 공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소니가 새 게임콘솔을 내놓은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소니는 또 ‘디 오더 1886’과 ‘인퍼머스: 두번째 아들’ 등 현재 개발 중인 PS4용 게임 타이틀도 공개했다.

콘솔은 히라이 가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의 회사 회생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부문이다. PS4가 성공하면 히라이는 9년째 적자를 보고 있는 TV사업부 부활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평가다.

PS4는 조만간 출시될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원’은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게임시장에서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는 모바일 기기와도 경쟁해야 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MS는 이날 X박스 원이 오는 11월 출시되며 가격은 499달러라고 밝혔다.

PS4는 타임워너의 플릭스터와 버라이즌통신과 코인스타가 제공하는 레드박스인스턴트와 같은 영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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