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채권시장, 소폭 강세 전망…美 연준 의원은 매파적 발언 지속

입력 2024-05-09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가들은 9일 채권시장이 소폭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금일은 전일 미국채 흐름 연동되며 소폭 강세 출발하겠지만, 이후 방향성 견인할만한 특별한 국내 요인이 부재해 금리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함께 10년물 입찰 다소 부진해 금리가 상승했다.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경제 활동이 결국 둔화되겠으나 인플레이션이 목표로 돌아가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언급하고 완화 시기와 규모도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스웨덴 중앙은행은 3월 스위스에 이어 주요 선진국 중 두 번째로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미국 통화정책과의 본격적인 탈동조화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ECB)는 6월 인하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영국은행(BOE)도 6~8월 중 인하 시그널을 보낼 것으로 예상한다.

금일에는 BOE 통화정책회의, 일본은행(BOJ) 4월 금융정책위원회 요약본 공개, 중국 4월 광의통화(M2)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50,000
    • +0.6%
    • 이더리움
    • 5,299,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54%
    • 리플
    • 721
    • -0.55%
    • 솔라나
    • 228,300
    • -1.68%
    • 에이다
    • 628
    • -0.63%
    • 이오스
    • 1,133
    • -0.53%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64%
    • 체인링크
    • 25,230
    • -2.21%
    • 샌드박스
    • 631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