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생명과학, ‘휴온스생명과학’으로 새 출발

입력 2024-04-04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단 전략이다.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병복 휴온스생명과학 대표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방향성, 체제 등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동시에 사업구조의 효율적인 개편을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휴온스그룹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우뚝 서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휴온스는 휴온스생명과학을 통해 고형제 등 신규 제품 생산능력(CAPA)을 확보해 제조 효율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종합]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50,000
    • -1.28%
    • 이더리움
    • 5,196,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1.06%
    • 리플
    • 735
    • +0.27%
    • 솔라나
    • 244,100
    • -2.79%
    • 에이다
    • 677
    • -0.88%
    • 이오스
    • 1,186
    • +2.51%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2.96%
    • 체인링크
    • 23,190
    • -0.13%
    • 샌드박스
    • 639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