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 다소 우위…추가 상승은 제한 전망”

입력 2024-02-28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2-28 08:0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8일 “상승 출발 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소폭 우위를 보이겠으나 추가 상승은 제한돼 1330원 초중반 중심 등락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28~1338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목요일 물가지표 관망이 금융시장 방향성 상실 재료로 소화되는 가운데 월말임에도 저가매수가 우위를 보이며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밤사이 BOJ 정책 정상화 기대를 등에 업은 엔화 강세가 이슈였으나 국채금리 상승에 대부분 롤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장중 포지션 플레이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빈도가 높은 위안화가 7.2위안 초반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월말이라는 시기적 특수성이 설연휴 때문에 옅어져 결제수요가 꾸준히 소화되면서 오늘 환율 포지션 균형은 비드쪽으로 살짝 기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중공업 네고는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월말에 기대만큼 적극적인 매수대응이 부재하다곤 하나 연이은 중공업 수주 소식으로 수급부담에 대한 경계감 만큼은 유효한 상황”이라며 “실제로 역내 수급자체는 크게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기 때문에 1330원 초중반에서 일부 네고 물량이 소화되며 환율 상승을 억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70,000
    • +5.32%
    • 이더리움
    • 4,178,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71%
    • 리플
    • 718
    • +2.28%
    • 솔라나
    • 225,400
    • +11.58%
    • 에이다
    • 634
    • +4.79%
    • 이오스
    • 1,113
    • +5.1%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50
    • +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00
    • +5.45%
    • 체인링크
    • 19,360
    • +5.56%
    • 샌드박스
    • 611
    • +5.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