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주주총회 개최…“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하겠다”

입력 2023-03-23 12: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매출 1조4883억 원, 영업이익 1099억 원 달성…주당 1000원 현금 배당

▲종근당은 22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종근당)
▲종근당은 22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종근당)

종근당이 22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종근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883억 원, 영업이익 109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냈다”며 “AI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이규웅, 이미엽 이사 후보 신규 선임의 건 △김홍배 감사 후보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총 6개 의안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미엽 종근당 제품개발본부장은 종근당 창사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 사내이사는 2015년 종근당에 합류한 뒤 사업제휴팀장, 사업개발담당, 신약사업개발담당을 역임했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090억원의 실적을 보고했고,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30,000
    • +4.31%
    • 이더리움
    • 4,167,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2.13%
    • 리플
    • 718
    • +1.84%
    • 솔라나
    • 214,000
    • +6.36%
    • 에이다
    • 623
    • +2.98%
    • 이오스
    • 1,110
    • +2.7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0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3.76%
    • 체인링크
    • 19,090
    • +3.41%
    • 샌드박스
    • 603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