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상반기 거래액 3812억… 올 1조 원 글로벌 3위 넘본다

입력 2022-07-13 10:01 수정 2022-07-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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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상반기 거래액 규모. (발란)
▲발란 상반기 거래액 규모. (발란)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의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거래액은 3812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총 거래액 3150억 원을 6개월 만에 20% 초과 달성한 수치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당월 거래액 928억 원으로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올해 들어 고객 접점 확대와 카테고리 확장, 인지도 상승을 위한 마케팅 투자 등에 주력한 결과다. 올 3월 ‘골프 카테고리’를 신규 오픈해 럭셔리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고, 4월에는 주문 당일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 ‘발란 익스프레스’를 출시했다. 이어 6월에는 가격비교 기능을 런칭해 발란 앱(APP)내 입점 파트너가 판매하는 동일한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전체 회원 수와 월평균 순 방문자 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9%, 333%씩 늘었다. 특히 월 순 방문자 수는 1년 전 대비 430만 명이나 증가하면서 현재 60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누적 앱다운로드는 407만 회, 재구매율은 45%에 이른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에는 월간 순 방문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발란은 이달 말 여의도 IFC몰 매장 오픈과 뷰티, 리빙 등 카테고리 확장 등을 통해 하반기에만 거래액 7000억 원을 달성,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거래액이 1조 원을 넘어서는 럭셔리 플랫폼은 파페치(5조3000억 원), 네타포르테(1조1482억 원), 마이테레사(1조658억 원) 세곳뿐이다. 발란은 연내 1조를 달성할 경우 단숨에 글로벌 3위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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