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업제한 사라지니 서울 음식점 야간매출 확 늘었다…배달은?

입력 2022-05-16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국민카드, 18시 이후 매출액 60% 증가…BC카드, 주점 법인카드 이용액 70% 급증

(뉴시스)
(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자 서울 음식점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권의 18시 이후 매출액이 60%가량 늘었고, 주점 법인카드 사용액도 70% 급증했다.

16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야간 매출이 크게 늘었다.

KB국민카드는 이날 서울시의 영업시간 제한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18시 이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매출 건수는 44%, 매출액은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제한시간이 21시, 22시, 23시, 24시에서 전면 해제되기까지 시기별로 주요 지역 소비를 분석한 결과다.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제한시간 완화 단계별 서울시 음식점, 노래방, 게임방, 영화관, 전시관 등 여가서비스 17개 업종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지역별로 분석했다.

영업시간이 전면 해제되면서 서울시 25개 구 중 매출 건수와 매출액 상승이 가장 높은 구는 용산구(매출 건수 69%, 매출액 76% 증가), 성북구(55%, 71%), 광진구(55%, 70%) 순이었다.

서울시 행정동 232개 중 영업제한시간이 전면 해제되면서(영업제한 21시 대비) 매출 건수 상승이 가장 높은 동은 용산구의 이태원으로 매출 건수는 198% 상승을 보였다. 용산구의 용산동은 100%, 중구 필동 96%, 성동구 사근동 89%, 성북구 안암동 86% 매출 건수가 증가했다.

영업시간 전면 해제 기간 18시 이후에 이태원에서 발생한 매출 건수 중 20~30대의 매출 건수가 88%를 차지했다. 영업제한시간 21시 대비 매출 건수는 20대 209%, 30대는 240%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배달 주문액은 줄고 매장 내 식사 이용액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BC카드는 지난 11일 식당 및 주점 업종의 신용카드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달 18∼30일 오프라인 위주 식당이 거둔 매출은 거리두기 해제 전(3월 1∼20일) 매출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배달 서비스 위주의 식당 매출은 12% 감소했고, 배달과 오프라인 영업을 병행한 식당의 매출은 4% 줄었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대면 모임 증가와 배달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고객 심리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BC카드는 분석했다.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 주점 업종의 경우 매출 변화가 컸다.

거리두기 완전 해제 후 주점 업종의 매출이 해제 전 대비 47% 증가했고, 특히 법인카드 매출은 같은 기간 70%나 급증했다.

BC카드 관계자는 "법인카드 매출 증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따른 회식 및 각종 대면 영업활동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해제를 전후한 주점 업종의 매출 변화는 여성(41%)보다는 남성(51%)이 더 컸고, 연령대별로는 30대(59%)와 60대 이상(59%)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89,000
    • -1.25%
    • 이더리움
    • 3,110,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561,000
    • -0.44%
    • 리플
    • 2,010
    • -1.33%
    • 솔라나
    • 127,400
    • -1.62%
    • 에이다
    • 369
    • -1.07%
    • 트론
    • 544
    • +0.55%
    • 스텔라루멘
    • 218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80
    • -0.09%
    • 체인링크
    • 14,290
    • -1.45%
    • 샌드박스
    • 10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