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3분기 영업익 918억…전년比 65.1% ↑

입력 2021-11-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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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ㆍ건축사업 확대와 차량 판매 증가 영향

코오롱은 15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9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3427억 원으로 11.4% 늘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의 주택ㆍ건축사업 확대와 유통 부문에서의 차량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이 건설, 자동차, 상사부문 등 전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고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 자재 및 화학 부문에서 이익 증가세가 이어졌다. 패션 부문의 이익률 개선도 두드러졌다.

㈜코오롱의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슈퍼섬유인 아라미드와 자동차 타이어의 핵심소재인 타이어코드의 증설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했다. 현재는 수분제어장치, 막전극접합체(MEA)와 고분자 전해질막(PEM) 등 수소 사업 중심의 미래 신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역시 실적 성장으로 다진 투자 체력으로 풍력발전과 모듈형 건축 등 친환경 미래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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