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올림픽 개막 후 2주, 관련 트윗 5000만 건 쏟아졌다...안산 최다 언급

입력 2021-08-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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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일 7월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13일간 올림픽 관련 국내 트윗 양이 총 5천만 건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트위터로 가장 많이 언급된 한국 선수는 양궁 대표팀의 안산(20·광주여대)이다. 이 기간 동안 안산 관련 트윗은 1000만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전, 여자 개인·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 종목 첫 3관왕을 달성했다. 안산이 대회 초반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활약하자 ‘안산 선수’, ‘금메달 3개’, ‘심박수 82’등 안산 관련 키워드가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한국어 트위터 계정에 게재된 안산의 3관왕 소식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RT)된 올림픽 관련 트윗이었다.

안산에 이어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는 ‘배구 여제’ 김연경(33·상하이)이다. 김연경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 4위 터키를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활약을 펼치자 관련 트윗이 쏟아졌다.

트위터 최다 언급 3위는 김제덕(17·경북일고)이 차지했다. 연신 ‘파이팅’을 외치며 ‘국민 남동생’으로 떠오른 김제덕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김제덕의 활약에 관련 트윗이 폭발했다.

이 밖에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들은 배구 김희진(30·IBK), 태권도 이대훈, 기계체조 여서정(19·수원시청), 수영 황선우(19·서울체고), 탁구 신유빈(17·대한항공), 양궁 김우진(29·청주시청), 배구 박정아(28·한국도로공사)였다.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으로는 양궁, 배구, 야구, 펜싱, 태권도, 수영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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