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배우 김수현효과를 톡톡히 봤다.
쌍방울은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하고 자사몰에서 연말 할인 행사인 ‘블랙 트라이데이’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블랙 트라이데이’ 행사 6일만인 지난 2일 트라이샵 일일 신규 회원 수는 행사 이전인 지난달 26일 대비 17배 증가했고 일일 매출액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때 자사몰 접속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지난 2일 오후 12시 트라이샵의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해 5분간 접속이 지연됐다. 주문이 폭주하며 일부 제품의 품절 사태까지 발생하자 쌍방울은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제품 물량을 확보해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쌍방울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트라이샵’을 통해 남녀 트라이 히트업 제품군 총 14종을 최대 70%의 할인 판매하고 있다. 정가 2만5000원 상당의 ‘웜에버’ 발열 내의 제품은 10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선보였다.
특히 ‘KF94 트라이 마스크’는 트라이 모델인 김수현의 해외 팬들의 구매 문의가 쏟아지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한편, ‘블랙 트라이데이’는 쌍방울 자사몰 트라이샵에서 6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