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7000만 달러 투자 유치

입력 2020-11-23 10:01 수정 2020-11-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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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버킷플레이스)
(사진제공=버킷플레이스)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7000만 달러(약 7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버킷플레이스는 글로벌 투자사 본드캐피털 및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이같은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본드 캐피털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테크 투자사다. 매년 글로벌 인터넷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를 발행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본드 캐피털의 첫 한국 스타트업 투자다. 본드 캐피털 외에도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네이버 등 기존 투자사들이 함께 투자에 나섰다.

오늘의집은 이번 투자 유치로 총 약 880억 원의 누적 투자 금액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기술력 확보 및 제품 고도화,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위한 인재 채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본드 캐피털의 제너럴 파트너 대권 채(Daegwon Chae)는 “오늘의집은 수준 높은 홈퍼니싱 상품과 리모델링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를 고객들 스스로 공유하고 발견하는 즐거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인테리어 업계를 혁신하고 있다”며 “오늘의집의 미션은 명확하다. 고객들이 아름다운 집에 살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미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이 글로벌 테크 투자사인 본드의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인테리어 산업을 혁신하며 인테리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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