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뽑는다” 대기업ㆍ공공기관 신입 채용문 ‘활짝’

입력 2020-04-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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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크루트)
(사진제공=인크루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닫혔던 올 상반기 채용이 속속 열리고 있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그룹 상반기 공채를 필두로 현대차, 건강보험공단, 산업은행 등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공채를 진행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채용 과정을 시작한 SK그룹은 이날 자정까지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SK그룹에서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총 6개사에서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ㆍ삼성디스플레이ㆍ삼성SDIㆍ삼성SDSㆍ삼성전기ㆍ삼성생명ㆍ삼성증권ㆍ삼성중공업ㆍ삼성엔지니어링ㆍ삼성물산(상사)ㆍ호텔신라ㆍ제일기획ㆍ에스원ㆍ삼성바이오로직스ㆍ삼성바이오에피스ㆍ삼성웰스토리ㆍ삼성전자판매 총 17개사에서 21개 부문에 걸쳐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3일 일괄 마감된다. 지원자격은 2020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 공인영어회화성적 보유자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SCSA(Samsung Convergence SW Academy) 전형도 진행한다. SCSA 전형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일 집합교육 과정으로 이수 후 소정의 시험을 통해 합격, 2021년 1~2월 중 입사하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연구개발(R&D), 전략지원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수시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취득자, 업무 관련 전공자, 공인영어 회화 성적 보유자가 공통이다. 세부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으며, 동일 기간 진행 중인 채용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산업은행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도 채용이 시작됐다. 세 곳은 필기시험 예정일자가 다음달 16일로 모두 같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일반전형(393명), 장애인전형(15명)을 신규 채용한다. 행정직, 요양직, 전산직, 기술직 등 각 부문 직무를 선발하며, 지원 마감은 오는 16일 오후 5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14일까지 △사무 △전산 △건축 △기계 등 총 4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성별, 연령, 학력 제한없이 지원가능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필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전형절차는 채용공고→입사지원서 접수→서류전형 합격자 발표→필기시험→면접 순이다.

KDB산업은행에서도 하반기 신입행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은행일반(경영, 경제, 법), 디지털(전산, 빅데이터) 등이다. 지원 마감은 오는 17일 오후 4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필기시험→1차 면접→2차 면접→입행 순이며, 필기시험의 경우 직무수행능력평가와 직업기초능력평가로 이뤄진다. 또 디지털 전산직무의 경우 1차면접내 코딩역량평가도 함께 치뤄진다.

보다 자세한 2020년 상반기 공채소식은 취업비서 인크루트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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