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부평 청약 열기 '후끈'…코로나19에도 최고 352.9대 1

입력 2020-03-25 07:10 수정 2020-03-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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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아파트 투시도. (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아파트 투시도. (현대건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인천 송도와 부평 등 비규제 지역 새 아파트 분양에 수 만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아파트는 804가구 모집에 5만8021명이 몰려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9530명이 청약한 전용면적 84㎡B형(352.9대 1)에서 나왔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인천 부평구 ‘힐스테이트 부평’ 아파트도 487가구 모집에 4만 1048명이 몰려 84.3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51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1만 7417명이 몰린 전용 84㎡에서 나왔다. 경쟁률은 115.3 대1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의 경우 인천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며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전매기간이 6개월로 짧은 것이 청약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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