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이란 재외국민 80명 수송 위해 전세기 띄워

입력 2020-03-19 08:35 수정 2020-03-19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바이’서 출발, 19일 오후 4시30분 인천공항 도착

아시아나항공이 이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웠다.

해당 전세기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로 들어가 이란에서 이동해온 재외국민 80명을 태워 한국으로 수송하게 된다.

수송 전세기는 19일 오전 2시 45분(현지시간) 두바이를 출발해 이날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전세기는 수송을 위해 17일 밤11시 50분 승객 없이 이륙하는 ‘페리 운항’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8일(현지시간) 오전 4시 51분 두바이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37 km 떨어져 있는 알막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 재외국민들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좌석을 분산 배치해 앉게 된다. 아울러 동승하는 캐빈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호복 및 보호장구를 지급하고 기내서비스도 최소화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이란과 주변국 간의 항공노선이 축소돼 이곳을 오가던 우리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 이번 전세기 운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42,000
    • +3.28%
    • 이더리움
    • 4,524,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92%
    • 리플
    • 730
    • +0.55%
    • 솔라나
    • 209,800
    • +6.5%
    • 에이다
    • 686
    • +4.26%
    • 이오스
    • 1,147
    • +6.2%
    • 트론
    • 160
    • +0.63%
    • 스텔라루멘
    • 164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
    • 체인링크
    • 20,110
    • +3.13%
    • 샌드박스
    • 652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