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민간 매입약정형 사회주택'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20-03-08 12:30 수정 2020-03-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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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등 수요자 맞춤 주택 특화"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 주체가 직접 사업을 주도하는 임대주택이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 매입 약정형 사회주택’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 매입약정형 사회주택 사업은 사회적 경제 주체가 사회주택 기획ㆍ운영 전반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주택 매입을 약정하고 주거ㆍ공용 공간을 설계할 때부터 사회적 경제 주체가 참여하기 때문에 수요자 맞춤형 사회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기존에는 LH가 사회주택 시공까지 총괄한 후 운영자로 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LH는 시범사업을 위해 서울과 경기 북부 등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다세대ㆍ연립주택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사들일 계획이다. 특히 ‘도심 비주거시설 활용형’, ‘지자체 연계형’, ‘직능단체 연계형’ 등 테마를 갖춘 주택을 중점적으로 매입기로 했다.

사회주택 운영기관 선정 신청서와 매입약정 신청서는 LH 서울지역본부 사회주택 선도사업 추진단에서 접수받는다. 사회주택 운영기관의 경우,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신청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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