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인·장모 "딸 장지연, 이미 신혼집 들어가…이런 일로 헤어지지 않는다"

입력 2020-01-21 15:11 수정 2020-01-21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건모의 장인, 장모가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1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이틀 전 만난 김건모의 장인 장욱조 씨는 굳은 표정으로 연거푸 한숨만 내뱉었다. 김건모의 장모는 "우리가 답답하다고 무슨 말을 하겠나. (보도가) 자꾸 왜곡돼서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 안 된다.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 60여 년을 살았는데 세상이 무서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장지연은 이미 신혼집에 들어가, 김건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차례 결혼식이 연기된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건모 장모는 "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 결혼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모는 지난 15일 경찰에 출석해, 약 12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조사에서 김건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76,000
    • +1.34%
    • 이더리움
    • 4,507,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1.64%
    • 리플
    • 739
    • -0.27%
    • 솔라나
    • 209,300
    • +4.44%
    • 에이다
    • 673
    • +0.75%
    • 이오스
    • 1,120
    • +2%
    • 트론
    • 161
    • -1.83%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00
    • +0.46%
    • 체인링크
    • 20,410
    • +3.5%
    • 샌드박스
    • 648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