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마이클 리, 알고 보니 엘리트 집안…“아버지와 형이 의사다”

입력 2019-12-11 23:52 수정 2019-12-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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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의 집안이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마이클 리는 “브로드웨이 데뷔 전엔 노래 연기 레슨받아본 적 없다. 어릴 때 바이올린 피아노를 취미로 다루는 정도였지 노래를 직업으로 할 줄은 몰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이클 리는 “아버지와 친형이 의사다. 뮤지컬 배우 되는 것은 그저 꿈이었다”라며 “나중에 친구가 뮤지컬 ‘미스 사이공’ 오디션을 본다고 하기에 저도 오디션을 보고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리는 “공연을 하며 이런 인생을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스 사이공’ 끝나고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라며 “당시 경쟁률은 500대 1 정도였다. 운이 좋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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