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한국신뢰성대상'서 정부·공공 부문 대상 영예

입력 2019-12-05 11:13 수정 2019-12-05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재·부품 산업 신뢰성 향상과 기업 지원 돋보여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오른쪽)이 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제7회 한국신뢰성대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임재학 한국신뢰성학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승길 기자)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오른쪽)이 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제7회 한국신뢰성대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임재학 한국신뢰성학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승길 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한국신뢰성대상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L은 한국신뢰성학회가 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 개최한 '제7회 한국신뢰성대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신뢰성대상은 우리나라 소재·부품과 제품의 신뢰성 향상을 통해 산업 및 국가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으로 2013년부터 △정부·공공 △서비스 △제조 △중견·중소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

KTL이 정부·공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신뢰성 향상과 애로기술 해소에 앞장서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KTL은 1980년 국내 최초로 신뢰성 센터를 설립한 이후 다양한 신뢰성 기술개발과 평가지원으로 소재부품 산업의 신뢰성 향상을 견인해왔다.

특히 2000년부터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의 시범사업기관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신뢰성 평가 기준 개발과 신뢰성 인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기술표준원 지정 표준개발 협력 기관 및 사고조사센터로 국가 산업적으로 제품 신뢰성 제고 및 국민안전 확보 등의 활동을 수행 중이다.

또한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애로 기업의 신속한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시험인증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속처리(Fast-Track)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신규제품의 시장진입 가속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동희 KTL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뢰성 기관으로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해 달라는 요청으로 받아들인다"며 "KTL의 소재·부품·장비 전 분야 시험평가 노하우와 53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제품 품질과 신뢰성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형제자매에 무조건 상속 보장한 유류분...헌재 "위헌"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하이브 긴급 보도자료 "민희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 받고 경영"…BTS 군대 문제도 논의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06,000
    • -3.57%
    • 이더리움
    • 4,547,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5.26%
    • 리플
    • 757
    • -3.93%
    • 솔라나
    • 212,700
    • -6.71%
    • 에이다
    • 687
    • -6.02%
    • 이오스
    • 1,262
    • +1.69%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4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6.92%
    • 체인링크
    • 21,260
    • -4.41%
    • 샌드박스
    • 667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