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추락헬기 인양 중 유실 실종자 시신 1구 발견…이날 중 수습할 것"

입력 2019-1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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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독도 인근 해역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5일 발견됐다. 수색당국은 실종자 인양 작업을 재개해 이날 중 수습할 방침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0시 30분께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을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 투입해 수색 도중 동체 인양 위치와 동일한 위치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실종자 신양을 시도했지만, 청해진함의 '자동함정 위치 유지 장치' 신호불안정으로 인해 이를 일시 중단했다. 다만 수색당국은 문제가 된 장치를 수리하는대로 실종자 인양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날 발견된 시신은 3일 오후 2시 4분께 추락헬기 동체 인양 중 유실된 실종자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께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총 7명이 탑승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했다. 이후 수습당국은 2일 이종후 부기장과 서정용 정비실장을 수습한 데 이어 5일 실종자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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