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BS 슈퍼콘서트’ 5G로 유튜브 단독 생중계

입력 2019-10-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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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용5G’ 서비스와 5G MNG장비 활용해 유튜브와 슈퍼VR로 중계

KT는 6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BS UHD 인기가요 슈퍼콘서트'를 5G 네트워크를 통해 유튜브에 생중계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슈퍼콘서트는 ‘K-POP(케이팝)x5G’를 주제로 개최되며, 트와이스∙청하 등 케이팝 스타가 출연한다.

KT는 슈퍼콘서트 현장에 특화된 5G 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SBS의 유튜브 채널 ‘K-POP PLAY’에 콘서트를 생중계한다. 5G 생중계에는 KT의 ‘기업전용5G’ 서비스와 '5G MNG(Mobile News Gathering)' 장비가 활용된다. MNG는 방송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무선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5G MNG는 일반 네트워크와 분리된 방송사 전용 5G 회선을 통해 영상을 전송하여 지연을 최소화한다.

KT는 또 콘서트 현장에 ‘KT 5G 체험존’을 설치한다. 5G 체험존에서는 △3D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나를(narle)’ △내가 있는 곳을 360도로 실감나게 보여주는 ‘리얼360’ △초고화질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슈퍼VR’ △초고음질 스트리밍 ‘리얼지니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신개념 영상통화 서비스로 1020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를(narle)’은 3D 아바타∙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이다. 일대일은 물론 최대 8명까지 동시에 그룹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KT의 대표 5G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리얼360’은 두 손이 자유로운 웨어러블형 360 카메라인 FITT360(핏 360)으로 촬영된 영상을 수신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워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리얼 360 영상 통화’ 기능이 있어 일대일 영상 통화뿐 아니라 4K UHD 화질로 최대 4명과 360도로 그룹 영상 통화도 할 수 있다.

5G 체험존에서는 초고화질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인 ‘슈퍼VR’도 체험할 수 있다. 슈퍼VR은 국내 최다 1만여편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 무선독립형 단말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콘서트 당일 리허설 현장을 폐쇄망을 통해 슈퍼VR로 단독 중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초고음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24비트 음원을 데이터 소진 없이 스트리밍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리얼지니팩’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기반의 UHD 생방송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대한민국의 강점인 문화콘텐츠와 KT의 5G 기술을 결합해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실감나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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