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 생산 조기 회복 전망에 소폭 하락...WTI 0.1% ↓

입력 2019-09-27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0.1%(0.08달러) 하락한 56.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드론에 의해 석유시설 공격을 받은 중동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생산이 회복돼 수급이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고조된 영향이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9월 중순 공격으로 축소된 사우디의 석유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의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 장관은 9월 말까지 생산량이 공격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날 발표된 주간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치 않게 증가한 것도 맞물리면서 수급이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이어졌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2%(2.90달러) 오른 1515.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정치 혼란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강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59,000
    • -1.34%
    • 이더리움
    • 4,525,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4.3%
    • 리플
    • 734
    • -1.34%
    • 솔라나
    • 193,000
    • -5.16%
    • 에이다
    • 650
    • -2.84%
    • 이오스
    • 1,146
    • -0.95%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75%
    • 체인링크
    • 19,850
    • -1.59%
    • 샌드박스
    • 626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