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예년보다 빨라진 상승 구간”-키움증권

입력 2019-09-18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주식시장의 부진으로 배당주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연말배당 시즌이 다가오며 배당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당주의 움직임은 크게 연초에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경우와 지난 해와 같이 하회하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초 시장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인 해는 2012년과 2018년”이라며 “당시 배당주가 크게 상승했던 시기는 6월 초와 9월 말 이후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올해도 배당주는 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배당주 상승 구간이 6월 초보다 한 달 가량 빨리 등장했다”며 “일반적으로 배당주가 시장 대비 강한 움직임을 보인 시기는 6월과 9월, 그리고 11월 전후”라고 분석했다.

또 “배당주의 또 다른 특징은 연초에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경우 연말까지 그 상승세를 유지 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과거 2010년, 2011년, 2013년, 그리고 2016년이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짚었다.

그는 “특히 2016년도 배당주는 연초부터 꾸준히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하며 12.2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3.32% 상승한 코스피를 8.97% 웃돌았다”며 “주식시장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2017년도 배당주는 6월 초에 강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연말배당 등을 고려한 배당주 편입 움직임은 2016년이나 지난해와 다르게 9월 말이 아닌 11월 말 경에 나타났다”며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상승폭 등은 배당주 투자에 있어 중요한 팩터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외인 44조 ‘팔자’에도 오른 코스피…외국인 삼전 매수로 흐름 바뀔까
  • 벌써 3번째 대체공휴일…2026 부처님오신날 모습은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생체시계 되돌려라”…K바이오, 200兆 항노화 연구 활기
  • 대법, '옵티머스 펀드 판매' NH투자증권에 대한 금융당국 제재 취소..."단정적 판단 제공 안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37,000
    • +0.18%
    • 이더리움
    • 3,16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565,000
    • +2.26%
    • 리플
    • 2,034
    • +0.49%
    • 솔라나
    • 129,300
    • +1.49%
    • 에이다
    • 373
    • +0.81%
    • 트론
    • 541
    • +1.31%
    • 스텔라루멘
    • 218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60
    • +0.09%
    • 체인링크
    • 14,420
    • +1.12%
    • 샌드박스
    • 109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