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같은 생활한복 다른 느낌?…공항패션으로 3벌째·개량한복 업체 '함박웃음'

입력 2019-07-12 16:41 수정 2019-07-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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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탄소년단 트위터)
(출처=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 정국의 마이웨이 패션이 화제다.

정국은 12일 오후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 차 김포국제공항 통해 출국했다.

이날 정국은 블랙 색상의 생활 한복 안에 검은색 티셔츠를 매치해, 올블랙 패션을 완성시켰다. 정국은 지난 4일 해외 투어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할 때도 색상만 다를 뿐 개량한복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일본에서 진행된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때도 개량한복을 착용했다.

팬들은 정국이 일본을 오갈 때 한복을 착용하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개량한복이 정국의 남다른 패션 스타일을 충족할만한 요건을 다 갖추었을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국은 마음에 드는 옷을 색깔별로 모으는 것으로 팬들 사이에 유명하다.

정국이 3벌째 같은 개량한복을 착용하면서, 해당 업체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에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 공항패션'이라는 배너를 띄우며, 적극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

앞서 정국은 '다우니'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생활한복 유행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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