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GBC’ 건축 허가 임박…연내 착공 전망

입력 2019-05-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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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GBC 조감도.(출처=서울시)
▲현대차GBC 조감도.(출처=서울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GBC의 연내 착공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23일 전날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영동대로 512에 대하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회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GBC 개발부지 지구단위계획은 2016년 9월 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완료했지만 건축허가 시까지 고시를 유보한 사항이다.

이번 심의는 2017년 4월 통보된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지침개정 내용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전시장, 컨벤션 및 공연장 등의 민간소유 시설을 공공기여에서 제외하는 것 및 용적률체계 형식 변경 등의 내용이 반영됐으며 이 밖의 내용은 2016년 심의 완료된 내용과 동일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는 그간 건축허가 절차와 병행해왔던 GBC 건립을 위해 필수적인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최종 마무리된 것"이라며 "6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건축허가 및 굴토·구조심의 등 ‘현대차 GBC’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원활한 절차진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BC는 연내 착공될 예정이며 2023년 완공이 목표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569m 높이, 지상 105층 규모의 업무 빌딩과 호텔, 전시·컨벤션 시설,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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