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1일 구룡터널서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우회도로 이용하세요”

입력 2019-05-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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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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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터널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21일 오후 2시 구룡터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첫 실시하는 터널 훈련으로 서울에서 분당 방향 600m 지점 2차로에서 과속으로 주행 중인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해 발생한 화재사고를 가상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원격자동 소화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다. 터널 근무자가 화재현장에 출동하기 전 관리사무소에서 원격으로 기존의 소화전을 가동하는 소화시스템으로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하다.

이번 훈련은 강남소방서, 수서경찰서 등 6개 기관, 인력 67명 및 차량 13대가 동원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10분간 구룡터널 분당방향 차량진입을 부분 또는 전면통제할 예정이다. 이에 시민 불편이 예상되므로 터널 입구에서 염곡사거리나 일원지하차도 방향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 내 터널 총 40개소 중 연장 500m 이상의 터널 20개소에 대해 화재사고 대비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 1회 합동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터널은 밀폐된 구조 특성상 화재발생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번 훈련을 통해 원격소화 자동시스템에 의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해지고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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