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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경기실사지수, 10개월만에 70선 회복…서울 등 침체불안은 '여전'

입력 2019-05-14 11:00 수정 2019-05-14 13:54

주택산업연구원 "서울 4월 실적·5월 전망치 모두 하락"

(자료출처=주택산업연구원 )
(자료출처=주택산업연구원 )
전국의 분양경기 지표가 일부 개선됐지만 시장침체 불안감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77.2로 전월 대비 7.8포인트 올랐다. 작년 10월 이후 8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한 것이다. 지수의 기준선은 100이다. 지난달 전국 HSSI의 실적치는 66.6으로 3월 실적치(65.6)보다 1.0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전국 지표가 일부 회복됐지만 서울 등 주요 지역의 분양경기는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 분위기다. 이달 서울의 HSSI 전망치는 90.7로 전월 전망치(96.0)보다 5.3포인트 하락했다. 4월 HSSI실적치도 3월 실적치(88.0)보다 4.7포인트 낮은 83.3으로 집계됐다.

경기 역시 이달 HSSI 전망치는 전월(86.2)보다 10.3포인트나 하락한 75.9로 나타났다. 4월 실적치(72.2)도 3월 실적치(80.0)를 밑돌았다. 수도권의 이달 HSSI 전망치는 77.4로 전월 전망치(85.5)보다 8.1포인트 하락했다. 4월 실적치(72)는 3월 실적치(79.8)보다 7.8포인트 떨어졌다.

지방 HSSI 지수는 상승했으나 기준치를 여전히 크게 밑돌았다. 분양여건이 호전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연구원의 진단이다.

지방의 이달 HSSI 전망치는 77.1로 전월 전망치(66)보다 11.1포인트 올랐다. 4월 실적치(65.4)도 3월 실적치(62.5)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의 이달 HSSI 전망치는 74로 전월 전망치(45.8)보다 28.2포인트 올랐다. 4월 실적치는 3월 실적치(41.6)보다 21.3포인트 오른 62.9로 집계됐다. 대구의 이달 HSSI 전망치도 90.3으로 전월 전망치(62.9)를 크게 웃돌았다.

연구원은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의 분양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형성됐다”며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청약수요가 특정 인기단지에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분양시장의 양극화 및 국지화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연구원은 미분양 위험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달 미분양 HSSI 전망치는 104.4로 전월 대비 3.6포인트 하락했으나 기준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일반 분양분의 준공후 미분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국 미분양 물량이 6만 호를 넘어섰다”며 “신규 미분양 증가분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당분간은 미분양 위험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전국 예상분양률은 67.4%로 전월 대비 3.7%포인트 하락하며 60%대를 기록해 신규 분양사업 추진 시 주의가 요구됐다.

특히 서울의 예상분양률(77.8%)이 2017년 9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80%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구원은 적극적인 분양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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