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카자흐스탄ㆍ우즈베키스탄에 시장 개척단 파견

입력 2019-04-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문재인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에 맞춰 15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에 중소기업 12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은 120여 명의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열었다.

18일 중기중앙회는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의 핵심인 두 나라는 경제 개방 의지가 높고, 한류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해 우호적이어서 중소기업에게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시장개척단에는 한류의 영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현지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참가 업체가 선정돼 화장품, 섬유, 건축자재, 기계, 생활용품 등의 품목으로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지난 16일 카자흐스탄(알마티) 상담회에서 총 74건, 5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고, 18일에는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에서도 상담을 이어갔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앙아시아와 중소기업 분야의 교류협력을 지속하고,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문 중기업중앙회장은 17일부터 23일까지 문재인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뉴스밈 또 터졌다 [요즘, 이거]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흑석동 새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과잉 작명 논란 'ing' [이슈크래커]
  • KIA, 키움 상대로 시즌 첫 20승 고지 밟을까 [프로야구 23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77,000
    • -0.21%
    • 이더리움
    • 4,585,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1.01%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223,100
    • -0.4%
    • 에이다
    • 738
    • -0.27%
    • 이오스
    • 1,221
    • +1.08%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6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400
    • -0.96%
    • 체인링크
    • 22,200
    • -2.2%
    • 샌드박스
    • 698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