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현대차 텃밭 영업활동 박차

입력 2008-07-04 10:18 수정 2008-07-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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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이 현대차그룹의 텃밭인 울산 등에 지점을 개설하며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4일 현대차 그룹의 거점 도시인 울산에 3개 지점을 개설하고 오는 7일에는 서울 양재지점(현대기아차 본사 1층), 경기 남양지점(남양연구소 설계1동 1층)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은 증권사 38개 지점, 그 중 현대증권 10개의 지점이 영업 중인 지역으로 HMC투자증권의 3개 지점 개소로 본격적인 영업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이번 개설된 영업지점은 고객 접근성 제고와 리테일 영업망 확충을 위해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울산지점, 북구 신천동 현대하이플러스 2층에 북울산지점, 상안동 프리지아상가에 상안영업점이다.

4일 울산지점 오픈행사에는 박정인 회장, 제갈걸 사장을 비롯, 박맹우 울산시장, 현대자동차 윤여철 사장, 울산상공회의소 이덕우 부회장, 울산UBC 김종걸 사장, 경상일보 이한영 사장 등 30여명의 기관 단체장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HMC투자증권 박정인 회장은 행사 인사말을 통해 "울산지점을 비롯한 3개의 울산지역 점포 개설을 시작으로 양재, 남양, 전주, 광주, 당진 등 후속 지역의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계열사, 협력업체, 범 현대그룹 등 그룹고객을 자산관리영업의 기반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울산은 현대차그룹의 고향이며 현대차를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시킨 주역으로서 HMC투자증권 또한 글로벌 메이져 증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HMC투자증권은 무차별적 점포확장은 지양하고 그룹 연고지역과 금융자산 집중지역 우량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전략지역에 대한 점포 배치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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