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 신작 '봄날아빠를 아세요?' 출간

입력 2019-02-21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밀리 오리지널' 소설시리즈 론칭, 국내 대표소설가 7인 참여

▲조남주 작가 신작 ''봄날아빠를 아세요?'(사진제공=밀리의서재)
▲조남주 작가 신작 ''봄날아빠를 아세요?'(사진제공=밀리의서재)

국내 최대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자사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리 오리지널은 밀리의 서재에서 직접 기획ㆍ제작해 서비스하는 독점 콘텐츠다.

밀리 오리지널은 매주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7주 동안 한 편씩 밀리의 서재에서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의 첫 시작은 100만부 판매 신화를 이룬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의 새해 첫 작품 '봄날아빠를 아세요?'다. '봄날아빠를 아세요?'는 현대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내는 사회 고발 소설로 지난 11일부터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82년생 김지영'으로 한국 사회 문제를 드러내 화제를 일으킨 만큼 이번 작품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밀리 오리지널 시즌1에는 조남주 작가와 더불어 한국 문학을 이끄는 대표 소설가 7인이 참여했다. 2월 11일 조남주 작가의 '봄날아빠를 아세요?'를 시작으로 2월 18일에는 정용준 작가의 '스노우'가 공개됐다. 앞으로 △이주란 작가의 '별일은 없고요?'(2월 25일 공개) △조수경 작가의 '오후 5시, 한강은 불꽃놀이 중'(3월 4일 공개) △김초엽 작가의 '캐빈의 방정식'(3월 11일 공개) △임현 작가의 '광화문 교보문고'(3월 18일 공개) △정지돈 작가의 '무한의 섬'(3월 25일 공개) 등이 진행된다.

이번 밀리 오리지널 시즌1 작품들은 도시의 랜드마크를 주제로 한 것이 공통점이다. 밀리 오리지널은 각 시즌마다 특별한 테마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연재된 작품들은 한겨레출판과 함께 오는 5월과 6월 중으로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밀리의 서재 콘텐츠전략팀 김태형 팀장은 “밀리 오리지널은 밀리의 서재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출판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밀리의서재가 론칭한 '밀리 오리지널 소설시리즈' 참여 소설가.(사진제공=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가 론칭한 '밀리 오리지널 소설시리즈' 참여 소설가.(사진제공=밀리의서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29,000
    • +1.92%
    • 이더리움
    • 4,502,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2.67%
    • 리플
    • 737
    • -0.27%
    • 솔라나
    • 207,200
    • +2.68%
    • 에이다
    • 670
    • +0.3%
    • 이오스
    • 1,118
    • +1.36%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50
    • +0.36%
    • 체인링크
    • 20,270
    • +2.74%
    • 샌드박스
    • 64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