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재협상, 자동차 디스카운트 해소 신호탄”-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8-08-29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미국과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이 자동차 섹터 디스카운트 해소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29일 분석했다.

나프타 재협상에서 자동차 산업내에 연관된 항목은 △나프타 지역내 무관세로 허가받기 위해서는 나프타 지역내 부품 소싱 비중이 현재 62.5%에서 75%를 충족시켜야 하며, 약 40~45% 비중의 자동차 부품이 최소 시간당 16달러 임금체제 하에서 생산돼야 한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해 자동차 섹터의 불확실성을 제공해왔지만 이번 나프타 재협상을 통해 자동차 산업 관세와 관련해 보다 완화된 성격의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기아차 외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만도, 한온시스템 등 주요 업체들이 멕시코에 진출해 있고, 기아차 현지 생산차종 중에는 현대차 엑센트가 포함돼 있다”며 “금번 재협상을 통해 섹터 전반에 대해서 투자 센티멘트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17,000
    • +1.73%
    • 이더리움
    • 5,303,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1.16%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29,500
    • -0.82%
    • 에이다
    • 631
    • +0%
    • 이오스
    • 1,136
    • -0.18%
    • 트론
    • 158
    • -1.86%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0.29%
    • 체인링크
    • 25,100
    • -2.79%
    • 샌드박스
    • 639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