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CCS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

입력 2018-04-02 1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표준부터 국제표준까지 아울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ㆍ저장(CCS) 분야에 대한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표준개발협력기관은 수요조사부터, 표준화 계획 수립, 국가 표준(KS) 개발ㆍ운영 등 국가표준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CCS는 산업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압축ㆍ액화 공정을 통해 배관이나 차량ㆍ선박으로 수송해 육상 또는 해상에 저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CCS는 CO2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가스안전공사는 현재 국내 CCS분야의 국가 표준이 없는 점을 고려해,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표준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산업표준화에 필요한 요소들을 단계별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2016년 ISOㆍTC265(CCS 분야) 국제표준화 국내전문위원회 간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국제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을 통해 국가표준부터 국제표준까지 아우르는 표준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고우석, 방출대기 명단 올랐다…메이저리그 입성 물 건너가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무용가 이선태, 마약 투약 및 유통…'댄싱9' 다시보기 중단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10: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0,000
    • +1.33%
    • 이더리움
    • 5,210,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
    • 리플
    • 722
    • -0.69%
    • 솔라나
    • 231,300
    • -1.03%
    • 에이다
    • 620
    • -1.12%
    • 이오스
    • 1,118
    • -0.09%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0.06%
    • 체인링크
    • 24,860
    • -3.16%
    • 샌드박스
    • 60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