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두산, 박지원 그룹부회장·주요 계열사 경영진 전시관 참관

입력 2018-01-10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은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년 CES를 참관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룹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이현순 부회장, CDO(Chief Digital Officer) 형원준 사장,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사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의 이번 참관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해 그룹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찾고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두산은 지난해 12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그룹의 디지털혁신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고디지털혁신(CDO)’ 조직을 신설하고 SAP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의 형원준 사장을 영입한 바 있다.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은 주요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현지에서 전문가들과 별도의 워크숍을 개최함. 워크숍에서는 실리콘밸리의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인 Alchemist社 CEO,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디지털 전문가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로보틱스와 같은 그룹 사업과 디지털 기술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두산의 최고 경영진은 이처럼 미국 CES, 독일 하노버 메세(Messe) 등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음.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개척하고 기존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모색 과정을 거쳐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원격 관리 서비스 센터(RMSC, Remote Monitoring Service Center)’를 개설, 발전소 운영 정보를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한국과 미국의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Telematics Service)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두산은 2017년 말 협동로봇 사업에 진출했음. 두산그룹은 이밖에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오피스’ 등을 추진해 기존 사업의 생산성과 품질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09,000
    • -1.98%
    • 이더리움
    • 4,478,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1.42%
    • 리플
    • 761
    • +3.68%
    • 솔라나
    • 208,100
    • -1.56%
    • 에이다
    • 703
    • +2.48%
    • 이오스
    • 1,172
    • +1.56%
    • 트론
    • 161
    • +0.63%
    • 스텔라루멘
    • 167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50
    • +0.98%
    • 체인링크
    • 20,820
    • +3.07%
    • 샌드박스
    • 66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