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경영진, 2.5억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의지”

입력 2017-07-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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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경영진들이 회사주식 매입을 통해 신규 사업을 성공시키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4일 오후 이남기 대표를 비롯한 전 임원이 자사주 2억5300만 원 상당(1만55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경영진들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스카이라이프 UHD A+ △스마트 IP백업 △스카이라이프 LTE TV △스카이라이프인터넷 등 다양한 IP 기반 신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스카이라이프 LTE TV, 스카이홈결합 등 하반기 신규사업 성공에 대한 확신을 표현한 것”이라며 “이번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주주 친화적 책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카이라이프 UHD A+는 VOD(주문형비디오), OTT(온라인동영상, 왓챠, 푹 등)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융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매출 증대를 견인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세계 최초의 위성+LTE 융합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LTE TV(SLT)를 론칭해 135만명으로 추정되는 국내 이동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SLT는 기존 이동체 서비스의 음영지역인 산지, 터널 등에서도 끊김 없는 방송 시청환경을 구현한다. 미래 자율주행 시대의 차세대 서비스로 주목 받는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앞으로 고품질의 UHD 다채널 위성방송과 인터넷으로 독자적인 위성-IP 융합 서비스를 출시,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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