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SOC신용보증 1조2천억원 공급

입력 2007-12-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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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활성화 통해 재정부담 완화 및 경기활성화 기여

코딧 신용보증기금은 2007년에 ‘상인-범물 간 대구4차 순환고속도로’ 등 16개 민자사업에 총 1조2067천억원의 SOC신용보증을 공급, 금년 목표 1조2천억원을 초과달성 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딧은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1조2천억원 이상의 SOC신용보증을 공급해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이는 수익형민자사업(BTO) 같은 경우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2006년부터 축소 및 폐지돼 금융기관들이 리스크 부담으로 민자사업에 대한 대출을 기피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루어낸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코딧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지자체와 중소기업의 참여가 많은 임대형민자사업(BTL)에 대하여도 적극적인 SOC신용보증을 공급하고 있다.

코딧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사업 자료수집 및 진행상황 파악 등 상시관리체제 구축을 통해 적기에 SOC보증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민간투자사업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대형 금융자문회사의 자문을 받기 어려운 중소 민간투자사업자에 대한 무료 금융자문 주선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딧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딧은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민간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매년 중소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민간투자제도와 SOC보증제도 및 보증상품에 대한 업무설명회를 개최하여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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